320x100
"장르물, 여성 드라마 피디가 주름잡다"라는 제목으로 한겨레에서 다루어진 기사 일부를 발췌합니다.
JTBC <괴물>의 심나연 피디, tvN <빈센조>의 김희원 피디 두 피디를 중심으로 기획한 기사네요.
여자 연출도 많아지고 남자 작가도 많아지고 점차 젠더에 부여되는 역할론은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고, 그래야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+) 그리고 체력 운운할거면 성별보다는 나이가 우선 아닌가 싶음.
시대가 변하고 여성에 대한 편견이 깨지면서, 오히려 여성이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감성과 결이 장점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. 여성에 대한 방송계 편견 중 하나는 체력이다. 한 지상파 간부 출신 드라마 피디는 “장시간 촬영해야 하는 현장에서 여성은 체력적으로 견디기 힘들 거라는 선입견이 존재했다”며 “여자 혼자 50~100명의 스태프를 이끌 수 없을 거라는 편견도 있었다”고 말했다. 또 다른 지상파의 여성 피디는 “과거엔 스태프 대부분이 남자다 보니 그 가운데 일부러 권위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이도 있었다”고 말했다. 하지만 요즘은 촬영 환경이 개선된데다, 협업이 더욱 중요해졌기에 여성 특유의 소통 능력이 빛을 발하는 사례가 늘었다.
여성 드라마 피디가 연출하는 장르도 과거보다 더 다양해지고 있다. 국내 최초 여성 드라마 피디인 박영주 피디가 주로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연출했다면, 이후 등장한 여성 드라마 피디들은 로맨틱코미디 등 멜로에 집중했다. 최근엔 <괴물> <빈센조>처럼 범죄 스릴러, 형사물, 무거운 심리극 등 묵직한 내용의 드라마에 집중하는 경향이 도드라진다. 심나연 피디는 “성별 문제라기보단 최근 들어 드라마 제작, 기획, 편집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여성 인재들이 활약하는 덕분”이라고 말했다.

원 기사 출처. 2021.04.13 장르물, 여성 드라마 피디가 주름잡다
장르물, 여성 드라마 피디가 주름잡다
‘괴물’ 심나연 피디·‘빈센조’ 김희원 피디“묵직한 범죄물은 남자 연출자” 편견 깨고웅장하면서 섬세한 연출로 몰입감 높이며 호평
www.hani.co.kr
320x100
'기린그림관심정보 > 콘텐츠정보 02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경축!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/ 윤여정 (0) | 2021.04.26 |
---|---|
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 리스트 (2021년) (0) | 2021.04.26 |
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리스트 (2021년) (0) | 2021.04.15 |
봉준호 감독 2021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(0) | 2021.04.15 |
카카오 엔터, 미국 웹툰 타파스 미디어 인수 추진 (0) | 2021.04.12 |
제 57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리스트 (0) | 2021.04.12 |
배우 윤여정,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(BAFTA) 여우 조연상 수상 (0) | 2021.04.12 |
드라마 <조선 구마사> 방영 2회만에 폐지 (0) | 2021.03.26 |
댓글